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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트레킹 관련 이미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트레킹은 여행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다양한 트레킹 명소가 있으며, 웅장한 산맥, 울창한 숲, 맑은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외 트레킹 명소 3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1.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서킷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은 트레커들의 로망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안나푸르나 서킷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킹 코스로, 아름다운 설산과 드넓은 계곡, 그리고 네팔 특유의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트레킹 코스 및 특징

    안나푸르나 서킷은 보통 10~20일 정도 소요되며, 다양한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베시사하르에서 출발해 마낭, 토롱라 패스(5,416m), 무쿵디, 포카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해발 5,000m가 넘는 고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고산병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하이라이트

    • 토롱라 패스(Thorong La Pass, 5,416m): 이 코스를 걷다 보면 히말라야의 장엄한 설산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마낭(Manang) 마을: 네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현지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다양한 자연경관: 고산지대의 설산, 푸른 계곡, 그리고 드넓은 초원까지, 다양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 추천 여행 시기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은 3~5월(봄)과 9~11월(가을)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안정적이며,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2.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밀포드 트랙 (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트레킹 명소입니다. 특히,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트레킹 코스 및 특징

    밀포드 트랙은 총 53.5km(4일 일정)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 험하지 않아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트레킹 허가(퍼밋)가 필요하며, 숙박 예약도 필수이므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하이라이트

    • 마클린 폭포(Mackinnon Pass, 1,154m):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로, 웅장한 자연경관을 제공합니다.
    • 서덜랜드 폭포(Sutherland Falls, 580m):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 중 하나로, 거대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룹니다.
    • 푸른 숲과 크리스탈 같은 강물: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의 울창한 원시림과 깨끗한 강을 따라 걷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 추천 여행 시기

    밀포드 트랙은 10월~4월(봄~여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려 트레킹이 어렵기 때문에, 따뜻한 계절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3. 토레스 델 파이네 W 트레일 (칠레)

    남미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에 위치한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은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W 트레일은 가장 인기가 많으며, 남미 트레킹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 트레킹 코스 및 특징

    W 트레일은 4~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길이는 약 76km입니다. 코스가 ‘W’ 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W 트레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하이라이트

    • 토레스(Torres) 봉우리: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일출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 그레이 빙하(Grey Glacier): 거대한 빙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감동적인 경험이 가능합니다.
    • 푸른 호수와 드넓은 초원: 파타고니아 특유의 풍경이 펼쳐지며, 야생동물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 추천 여행 시기

    토레스 델 파이네는 11월~3월(여름철)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 날씨가 온화하며, 트레킹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다만, 바람이 강할 수 있으므로 방풍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해외 트레킹 코스로 네팔의 안나푸르나 서킷, 뉴질랜드의 밀포드 트랙,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 W 트레일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각 트레킹 코스마다 특별한 매력이 있으며, 경험하고 싶은 풍경과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을 떠나기 전에는 철저한 준비와 날씨 확인이 필수이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적절한 장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자연 속으로 떠나 트레킹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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